새마을금고는 2일부터 예금 신상품으로 어른공경자유예금을 출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시판되는 어른공경자유예금은 연로한 노인들이 예금 인출시 인감이나 별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 무인(손도장)만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예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노인 편의제공 상품이다.
이 상품은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거래잔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고 1회 인출시 최고 20만원을 초과하여 인출하는 경우에는 사전 책임자의 승인을 거치도록 하는 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들에 대한 급여 및 교통비 등의 지급을 위한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노인 고객들이 인감이나 비밀번호 분실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함은 물론 이를 통해 앞으로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발생되는 불필요한 민원사항이 크게 줄어들어 업무에 큰 보탬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3천100여개의 점포가 있어 이용의 편리성을 최대한 제공해 주고 있으며, 또한 이들 점포에서 취급하는 모든 예·적금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어 회원들로 하여금 고수익 보장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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