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주식회사 팍스넷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팍스넷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짐으로써 이트레이드증권은 對 고객 커뮤니케이션 영역 확대, 효과적인 브랜딩 및 다양한 사업 전개를 통한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팍스넷 회원을 대상으로 팍스넷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검증된 사업 모델과 다양한 형태의 신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규고객 확대에 획기적인 성장계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팍스넷은 자사 회원에게 이트레이드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특화된 서비스를 구축하여 제공함으로써 상호간 Win-win 효과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트레이드증권 마케팅본부 표순도 상무는 “팍스넷과의 전략적 제휴는 당사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신규고객 확보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일평균 50만명의 방문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팍스넷 플랫폼을 당사 마케팅 영역으로 활용함으로 신규계좌 유치에 이은 약정 확대를 위한 모멘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006 회계연도에 접어들며 10만 계좌 달성 및 개인주식 점유율 3%를 넘어서는 등 영업호조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팍스넷 제휴와 함께 올 7월에는 온라인증권사의 핵심 영업 수단인 新 HTS 출시를 예정하고있어 획기적인 영업성장을 위한 입지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상장요건을 갖춤에 따라 년내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그 절차를 밟고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