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는 8~9일 이틀간 거래소 상장을 앞둔 텔코웨어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가는 1만2000원(액면가 500원)으로, 1인당 최대 1만주까지 청약증거금 50%를 걸고 청약할 수 있다. 신규 상장은 22~23일쯤 이뤄진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79만9800주로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분은 55만5960주다.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41만6960주가 배정되고, 인수단인 대우 동원 LG투자 한화 현대증권에 각각 2만7800주씩 총 13만9000주가 배정된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가입자 위치정보, 휴대폰 복제방지, 번호이동성 데이터베이스, 발신자 애칭표시 서비스 등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32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 571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