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한화그룹주가 '경영진 리스크'에 동반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화는 전날보다 150원(0.34%) 내린 4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1.12%), 한화증권(-0.13%) 역시 동반하락했다.
이날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주에 김승연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는 소식에 대한 불안감이 이날 주가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소환 소식을 전한 한 언론매체는 검찰이 김 회장을 상대로 비자금 조성 여부 및 출처, 계열사간 내부거래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화관계자측으로부터 김 회장이 검찰 조사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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