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까지 학원가·학교 주변 3만5400여곳서 식품안전보호구역 홍보 병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상태를 챙긴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와 놀이공원 음식물 조리·판매업소, 학교매점, 분식집 등 3만5400여곳을 대상으로 10일부터 9월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할 이번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안내하는 등 식품안전보호구역 홍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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