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로 현금 소진···목표가↓"-대신證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로 현금 소진···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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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신증권은 7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한온시스템 인수로 현금을 소진해 주주환원 기대감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6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견조한 타이어 실적과 수익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실적이 부진한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하방 압력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사 및 납입 일정을 감안하면 한온시스템의 실적은 올해 4분기 이후 한국타이어의 연결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사모펀드(PE)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한온시스템 지분 일부(전체 지분의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총 1조73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분 인수 절차가 끝나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보유한 한온시스템 지분은 기존 19.49%에서 50.53%로 확대된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과 보유 현금에 기반한 주주환원 기대감이 지속돼 온 상황에서 현금 소진에 따른 센티멘털 악화 및 밸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단기 주가 낙폭에 유의하며, 이후 한온시스템 수익성 및 BEV(순수전기차) 수요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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