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커먼 스토어 하루 평균 250명 찾아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2월 더현대 서울 6층에 문을 연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250명이 찾은 수치다.
3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언커먼 스토어는 정보기술(IT)전문 기업 현대IT&E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협업해 만든 무인매장이다. 고객이 현대식품관 투홈 애플리케이션(앱) QR 코드를 인식해 매장에 입장한 후 상품을 갖고 나가면 사전에 등록해놓은 결제수단으로 3분 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자동 결제는 천장에 설치된 40대 인공지능(AI) 탑재 카메라와 150개 무게 감지 센서가 고객과 상품 이동을 추적하고 무게 변화를 읽어내 이뤄진다. 패션잡화·생활용품·식음료·굿즈 등 20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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