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방한 기간에 맞춰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점에서 임시 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토트넘 홋스퍼의 국내 방한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7일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공식 라이센스 업체인 에스제이트랜드가 협업해 준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퍼스(SPURS) 패션 에디션 상품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 제품과 함께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스퍼스 에디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퍼스에디션은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가 들어가있는 의류 상품이다. 자켓·후드·티셔츠 등의 여름 의류 상품·모자·양말 등 잡화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손흥민 선수의 23골을 기념해 전 상품을 23% 할인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달력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등극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상품인 더위너 23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사전 주문하면 오는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외에도 해리케인·요리스 등 소속 선수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역대 유니폼 소개와 스카프·액자·아트웍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축구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토트넘 홋스퍼팀 국내 방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11일부터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선수와 함께 케인·모우라·요리스 선수가 프린팅 된 반팔티셔츠와 로고플레이후디 등 80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패딩 2종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패딩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시 30% 할인 판매한다. 상품은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토트넘 홋스퍼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토트넘 홋스퍼 탁상 달력을 증정한다.
